함께 있으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식물이 있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이른바 '동반식물'입니다.

본격적인 텃밭 재배를 맞아 도시농부를 위한 '동반식물' 정보를 소개합니다.

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동반식물은 국내·외에서 작물재배시 활용되고 있으며,

텃밭을 가꿀 때도 동반식물끼리 조합하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토마토와 바질, 파와 오이 등이 대표적입니다.

토마토와 바질을 함께 심으면 서로의 충해를 막을 수 있고 맛도 좋아집니다.

바질은 인도 원산의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고, 토마토는 안데스 원산의 건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로
토마토에 남아도는 수분을 바질이 흡수하여,

토마토의 열매터짐(열과) 현상을 방지하고 바질은 수분흡수에 도움을 받아 잎이 부드러워 집니다.

파와 오이는 뿌리를 겹쳐 심으면, 파뿌리의 천연항생물질에 의해 오이의 덩굴쪼김병이 예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외 다양한 조합으로 서로에게 도와주거나 같이 심으면 안되는 식물들의 정보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40911085454248

출처 - 머니투데이

식물의 궁합을 알아 텃밭 성공을 높혀보세요!